'JYJ의 의미는?'

남성그룹 JYJ가 'JYJ'의 의미에 대해 되새겼다.

JYJ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새 음반 '저스트 어스(JUST US)'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JYJ로 활동하는 의미와 멤버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수는 "늘 말했던 것처럼 우리는 가족같은 사이다.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 역시 똑같다 보니 '발걸음'이라고 표현하고 싶다"며 "옆을 보면 항상 두 사람이 있는데, 울컥할 때가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 걸 함께 나누는 친구 2명 있다는 게 굉장히 기쁘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재산인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김재중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나에게 두 사람은 굉장히 큰 존재이며, 조금 더 지나면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친구들이기도 하다"면서 "언제든지 볼 수 있고 옆에 있어 줄 수 있는 멤버들을 볼 때 뭉클하다. 이유 없이 고마운 존재"라고 각별함을 표했다.

박유천은 "활동적인 부분 외에 계속 같이 걸어가고 싶고, 살아가고 싶고,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며 "함께할 수 있어서 즐겁고, 먼훗날 할아버지가 됐을 때 '두 사람이 옆에 있어줘서 내 인생이 특별했다'라는 말을 분명히 하게될 것"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JYJ는 지난 2011년 발매한 '인 헤븐(IN HEAVEN)' 이후 3년 만에 정규 2집으로 돌아왔다. 이번 음반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외부 작곡가 노래들과 미국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영어 곡을 포함, 총 13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백 시트(BACK SEAT)'는 섹시한 가사와 몽환적인 무드가 포인트인 어반 알앤비(R&B) 장르의 곡으로, 기존 JYJ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럽게 속삭이는 듯한 JYJ의 보컬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JYJ는 오늘 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컴백 기념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