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추문 의혹을 받아온 미국의 시어도어 매캐릭 추기경의 사임을 수락했다.
교황청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매캐릭 추기경이 전날 밤 교황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교황은 가톨릭 교회재판에서 이번 성추문 의혹이 조사될 때까지 기도와 속죄 속에서 생활할 것을 매캐릭 추기경에게 지시했다.
미국 사회에서 신망이 높던 매캐릭 추기경은 미성년자들과 성인 신학생들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난달 모든 공적 직무를 맡지 말라는 교황청의 명령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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