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멀쩡한 기존의 차량을 놔두고 1억이 넘는 고급 세단으로 관용차를 바꾼 양승조 충남지사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양 지사는 이와 관련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취임 이후 첫 정례기자회견에서 ‘관용차 교체 논란’과 관련 “솔직히 말씀드려 특별한 문제의식을 느낀 적이 없었다”라고 운을 뗐다.
아울러 “아마 인수위 시절 관용차를 교체하자고 한 것은 제가 그런 종류의 차를 타지 않은 것도 있고, 전임 지사의 여러 가지 문제와 연계해서 그 차를 쓰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것이 교체의 원인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다만 시기에 있어서 적절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라며 “새로 시작하는 마당인데 전임 지사와의 감정상 문제가 작용한 것 같다. 적절한 변명은 아니지만 그렇게 말씀드리겠다”라며 전임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언급했다.
양 지사는 지난달 취임 직후 구입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고 운행거리도 5만 km 이하인 기존 카니발 관용 차량을 놔두고, 1억 800만원에 달하는 제네시스 EQ900을 새로운 관용차로 구입했다.
이를 두고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양 지사를 비난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양 지사는 이에 앞서 충남지사 관사를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지난달 도가 임대한 아파트로 입주했다. 안 전 지사와 관련된 것은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미지만 혈세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shg@heraldcorp.com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