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졸업생 미투’로 용화여고의 교사들의 추악한 민낯이 폭로됐다. ‘졸업생 미투’로 폭로된 교사들이 용화여고 학생들에게 저지른 행동은 인신모독부터 시작해 신체접촉, 언어폭력 등까지 좌시할 수 없는 수준. 심지어 용화여고 성폭력 뿌리뽑기위원회가 지난 3월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337건의 응답 중 ‘성 범죄를 직접 경험했다’는 응답이 175건으로 절반이 넘는 수치가 나와 충격을 안긴다. 이렇게 졸업생 미투로 뒤늦게 무더기로 악행이 들통난 용화여고 교사들은 파면과 해임, 계약해지, 정직 등 징계를 받았다. 더욱 믿을 수 없는 사실은 졸업생 미투로 지목된 용화여고 교사가 한둘이 아니라는 점이다. 시대를 역행하며 부적절한 욕망을 드러낸 교사는 총 18명. 이에 성범죄에 연루된 교사들에게 내려진 징계는 터무니없이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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