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주제와 형식에 상관없이 5당 대표 회담을 조속히 개최하면 좋겠다”
2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선출된 이해찬 신인 당대표는 5당 대표회담을 제안하는 것으로 첫 일성을 알렸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신임 당대표는 선출 뒤 수락 연설문에서 “야당과도 진솔한 자세로 꾸준하게 대화하겠다”며 “국민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협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문재인정부 성공,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제일 먼저 민생경제 안정에 집중하겠다고 말한 이 대표는 “전국을 돌며 약속드린 대로 민생경제연석회의부터 가동하겠다.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당의 단결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당은 하나가 될 때 승리하고 분열할 때 패배했다”며 “사심 없는 당 운영으로 계파 논쟁을 완전히 불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드린 약속뿐만 아니라 같이 경쟁하신 김진표, 송영길 후보님과최고위원 후보님들의 공약도 챙기겠다”며 “투명하고 객관적인 상향식 공천, 예측 가능한 시스템 공천으로 2020년 총선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20년 집권론’도 재부각시켰다. 그는 “민주정부 20년 연속 집권을 위한 당 현대화 작업도 시작할 것”이라며 “민주연구원을 진정한 씽크탱크로 키우고 연수원을 설립해 당의 노선과 가치, 정체성을이해하는 유능한 인재들을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전국대의원대회 투표결과 이 신임 대표는 송영길·김진표(기호순) 후보를 따돌렸다. 사전에 이뤄진 권리당원 ARS 투표(40%), 국민(10%)·일반당원(5%) 여론조사에 이날 현장 대의원 투표(45%)가 더해졌다.
최고위원으로는 박주민(초선), 박광온(재선), 설훈(4선), 김해영(초선), 남인순(재선) 의원이 선출됐다.
simdy121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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