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조계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조계사 경내에서 마늘판매행사를 매년개최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조계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조계사 경내에서 마늘판매행사를 매년개최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내 최대 한지형 마늘 생산지인 경북의성군이 5~7일 마늘테마파크와 전통시장 등지에서 슈퍼마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의성마늘을 알리고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마늘 요리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 의성읍 의성마늘테마파크에서 읍·면 대항 마늘 까기 및 엮기 대회, 개막식 퍼포먼스,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의성전통시장에서는 플리마켓, 주제극 공연, 버스킹 공연과 야시장이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마늘테마파크에서 천하제일 의성마늘요리대회, 마늘예술난장, 의성춤신가왕 경연대회 등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에는 의성군청 주차장에서 마늘콘서트가 열린다.

의성마늘은 조선 시대인 1526년(중종 21)에 지금의 의성읍 치선리 선암마을에 경주 최씨와 김해 김씨가 터전을 잡으면서 재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2800여 농가가 1670㏊에서 연간 1만 7000여t의 마늘을 생산하며,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의성군 명품 특산품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의 정체성과 마늘이라는 지역특산물을 기반으로 독특한 지역대표축제를 만들기 위해 이 축제를 기획했다"며 "이 축제를 통해 지역특산품과 의성군을 제대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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