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이엠코리아가 공작기계 부문 실적 개선 등 기존 사업의 순항과 자회사의 수소 사업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이엠코리아에 대해 “정부의 첨단터널굴삭기(TBM) 도입 확대정책과 수소 산업 활성화 정책으로 수혜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엠코리아는 공작기계 OEM, 방산제품, 발전에너지설비, TBM 등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자회사 이엠솔루션은 수소에너지 및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BWT) 등 환경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주요 사업인 공작기계 부문은 전방 산업 부진으로 2년간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최근 주 고객사인 현대위아의 투자확대와 고부가가치 신기종 출시로 전년보다 9.3% 늘어난 548조80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산부문에 대해서는 “정부의 방산물자 생산 계획에 따라 안정적인 납품 물량을 확봏해 향후 2년간 약 12%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사업인 TBM과 수소 분야도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 최초 TBM을 국산화한 이엠코리아는 정부가 현재 5% 수준인 도입 비율을 50%까지 늘리기로 한 만큼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조 연구원은 “온 사이트 수전해 방식의 수소 충전소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엠솔루션은 현재 충전소 8개를 운영 중이고 3개를 추가 구축중”이라며 “정부가 내년 41개소, 내후년까지 총 310개소의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인만큼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관련 시장 점유율은 6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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