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3분기 매출액 24조4337억원, 영업이익 2889억원 기록 - “품질 관리 비용 반영에 환율ㆍ신흥국 통화약세 등 외부 영향도”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현대자동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76% 급감했다. 영업이익률은 1.2%에 불과했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3분기 ▷판매 112만1228대 ▷매출액 24조 4337억 원(자동차 18조6246억원ㆍ금융 및 기타 5조8091억 원) ▷영업이익 288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실적과 관련해 “지난 3분기는 미국 등 주요 시장의 수요 둔화, 무역 갈등 우려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된 시기였다“며 ”이러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브라질·러시아 등 주요 신흥국 통화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10~20% 가량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외부적 요인들로 인해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예방안전을 위한 품질 활동 및 월드컵 마케팅 활동과 관련된 일시적 비용을 3분기에 반영한 부분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그러나 이 같은 요인에도 불구하고 SUV를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매출을 견고하게 유지했다. 3분기에 일시적 비용을 반영한 만큼, 4분기부터는 수익이 반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adhone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