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째 행사…올해는 1억3440만원 상당 구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의 ‘내 고향 배 사주기 운동’이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S-OIL이 울산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배 구매 행사는 지난 25일 울산 온산읍사무소에서 열렸다.

S-OIL 오석동 전무, 곽인철 울주군 경제산업국장, 신인철 온산농협 배 작목회장 등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S-OIL은 공장 인근지역 과수농가에서 생산된 배 4800상자(1억344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S-OIL 오석동 전무는 “S-OIL은 품질 좋은 울주배를 홍보하기 위해 15년전부터 공장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배를 구매해 오고 있다”며 “기업과 농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농가들의 시름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지난 14년간 이들 과수농가로부터 4만6905상자(약 14억7590만원 상당)의 배를 구매해오고 있으며, 배 구매 외에도 온산지역 친환경 쌀 수매 등을 통해 지역 농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