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창립이래 사상최대 실적…올해 신규사업 본격화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에스엔텍이 2차전지 장비주로 변신하면서 사상최대 실적을 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엔텍은 지난 2018년 3분기까지 2차전지 장비 누적 매출액이 132억4000만원에 달해 2017년 2차전지 장비 매출액 76억8000만원 대비 89% 급성장이 예상된다. 이 회사는 이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에 매출액 361억원, 영업이익 39억원, 순이익 33억원의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스엔텍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776억원, 영업이익 54억원, 순이익 54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4분기에도 사상최대 분기 실적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에스엔텍은 올해들어 글로벌회사 등에 납품하는 물량이 크게 늘어나 매출 역시 덩달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2차전지 시장 확대로 인한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양대 배터리 제조사인 삼성SDI와 LG화학이 올해 전기차용 배터리수요가 급증한데 힘입어 배터리 사업에서 각각 10조원 안팎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스엔텍은 “2019년에는 장비사업을 근간으로, 부품소재사업 등 신규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가)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스엑텍은 신규사업인 자동차용 2차전지 장비, 모바일용 2차전지 장비 등에서도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전망도 밝다. 특히 올해 본격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차세대 스마트폰인 폴더블폰에 들어가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관련 핵심공정기술을 개발 완료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도 장착했다는 평가다.

에스엔텍은 향후 미래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웨어러블 센서, 자동차, 태양 전지 생산시스템까지 적용 가능해 기술 파급효과가 큰 원천기술인 차세대 반도체 공정 진단 센서시스템 국책과제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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