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기획재정부는 예산실장에 안일환 예산총괄심의관을, 기획조정실장에 문성유 국가균형발전위 기획단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안 신임 예산실장은 경남 마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재부 국토해양예산과장, 예산제도과장, 예산총괄과장, 국방부 계획예산관, 기재부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역임한 정통 예산통이다.
안 실장이 지난해 예산총괄심의관 시절 입안한 ‘생활SOC(사회간접자본)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리모델링’ 정책은 국민ㆍ정책전문가ㆍ언론인 등 796명이 참여한 2018년 경제정책 평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 실장은 소탈하고 부드러운 인품의 소유자로 ‘닮고 싶은 상사’에 2차례 연속 선정되는 등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문 신임 기조실장은 제주 오현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3회로 공직을 시작한 후 기재부 국방예산과장, 지식경제예산과장, 예산제도과장, 예산총괄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조정국장, 연구개발투자심의관, 기재부 재정기획국장, 사회예산심의관을 거친 예산ㆍ재정통이다. 문 실장은 기재부 요직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위 기획단장과 국회 예결위 파견관을 담당하면서 여러 부처와 협업ㆍ이해관계 조정, 국회 업무 등을 경험해 기조실장에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기재부는 강조했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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