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41%, 영업이익 97.9% 상승 -당기순이익 1165.3% 급등 1105억원 -3월 29일 정기주총서 사명 변경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게임과 비게임 사업이 골고루 성장세를 기록하며 연간 매출 사상 첫 1조원을 돌파했다.
내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NHN으로 변경한다는 계획도 공식화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2821억원, 영업이익 6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97.9% 상승한 수치로, 매출은 연간기준 사상 첫 1조원을 돌파했다.
당기순이익은 1165.3% 급등하며 1105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4분기 매출은 3858억원, 영업이익은 167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게임 매출의 경우, 일본의 ‘요괴워치 푸니푸니’와 ‘컴파스’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6.9% 증가한 1151억원을 기록했다.
비게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7.1% 증가한 2707억원을 기록했다.
페이코와 NHN한국사이버결제, 인크로스 등 주요 법인의 실적 개선으로, 결제와 광고 사업 매출이 전 분기 대비 9.5% 증가한 1449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이컴메이트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반영된 커머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6.1% 상승한 515억원을 기록했다.
엔터테인먼트 매출은 벅스의 실적 개선과 신규 계열사인 여행박사 및 위즈덤하우스의 연결 편입효과로 전 분기 대비 27.2% 증가한 468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사업의 경우, PNP시큐어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29.6% 상승한 27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기해년 새해에는 닌텐도, 라인과 협력해 제작 중인 ‘닥터 마리오 월드’와 코미코의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미이라사육법’을 필두로 글로벌 IP에 기반한 다양한 신작 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게임 환경과 금융 플랫폼 서비스 변화에 NHN만의 장점을 살려, 지속적인 사업 확장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NHN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월 29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NHN’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한국 IT산업에서 NHN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IT 기술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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