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8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오토바이 헬멧 제조업체인 홍진HJC의 홍석중 대표이사(36ㆍ사진)를 선정했다. 2세 경영인으로 1998년 회사에 입사, 10년 뒤인 2008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홍 대표는 기술 연구와 제품 개발에 힘써 연간 200만개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10년 키코사태로 631억원까지 줄어든 회사의 매출을 다시 800억원대로 끌어올렸다.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재투자, 60여건의 헬멧 특허와 160여건의 의장ㆍ실용신안을 확보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다. 이에 따라 홍진HJC는 현재 세계 헬멧시장에서 확고한 1위(점유율 17%)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업체인 이탈리아 놀란(점유율 9%) 보다 두 배가량 앞선 수치다. 아울러 홍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용인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결손가정, 불우 이웃시설 등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