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방글라데시 국적기를 납치하려고 시도한 남성은 장난감 권총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25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경찰청 측은 납치극을 벌인 남성이 장난감 권총을 갖고 있었으며 폭발물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20대 남성이 수도 다카에서 출발한 비만방글라데시항공 소속 항공기에 탑승한 뒤 승무원 한 명을 인질로 잡고 여객기 납치를 시도했다.
이 비행기는 비상착륙했으며 납치범은 특공대원들과 10여분간 대치하던 중 총격전 끝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다 숨졌다. 승객 143명과 승무원 7명은 모두 무사히 탈출했다.
방글라데시 수사 당국은 비록 장난감총이지만 어떻게 그가 총을 들고 비행기에 탈 수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다카 국제공항의 보안대책을 강화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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