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앙 카페 홈페이지]
[지앙 카페 홈페이지]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하노이의 명물인 ‘카페 쯩’(달걀커피)을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취재진은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26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는 하노이의 유명 카페인 ‘지앙 카페’가 국제미디어센터에 이날부터 28일까지 매일 달걀커피 1000잔씩, 총 3000잔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취재진은 3일 동안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달걀커피를 즐길 수 있다.

달걀커피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메트로폴 호텔에서 일하던 지앙이 개발한 베트남 음료다. 경제 위기로 우유를 구하기 어렵게 되자 대신 달걀을 넣은 것에서 유래했다. 연유를 넣은 베트남식 커피에 달걀 노른자를 휘저어 섞은 것으로, 지앙 카페가 문을 연 1946년 이후 단맛과 쓴맛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7년 영국 텔레그래프는 하노이를 세계 17대 음식도시로 선정하면서 달걀커피를 필수음료로 꼽기도 했다.

이 매체는 이번 정상회담으로 전세계의 시선이 하노이로 쏠리면서 관광 진흥의 ‘역사적 기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관광청은 정상회담이 끝나면 외신기자들에게 닌빈과 하롱베이 등 베트남 북부 인기 여행지를 무료로 관광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