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경기에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태릉선수촌 개선관에서 최종삼 선수촌장으로부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가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해 온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개선관과 월계관에서 훈련중인 태권도, 체조, 펜싱, 레슬링, 유도, 복싱 종목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본 후 이대훈(태권도), 양학선(체조), 남현희, 신아람(펜싱), 김재범(유도) 등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조양호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 이기홍 대한체육회 부회장, 이에리사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장,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대회에 약 2만3000여명의 선수단과 취재진이 인천을 찾게 된다”며 “우리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한단계 높이는 계기로 만들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이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평화와 화합의 정신을 드높이는 대회로 만들어야 하겠다”며 “스포츠경기를 넘어 각국의 다양한 예술과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경기장이나 훈련시설 등 시설안전은 물론이고 테러라든가 위험상황에 대한 대응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사고발생에 대비한 대응매뉴얼도 제대로 작동 가능한지 다시 한번 면밀하게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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