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폴크스바겐은 세계적인 시계 및 아이웨어 브랜드 태그호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참가하고 있는 폴크스바겐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태그호이어는 2013 FIA WRC의 모든 경기에 독점적으로 타임 키핑을 제공해온 공식 공급업체다.
정확한 시간은 WRC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세계 최초로 스탑워치와 100분의 1초까지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크로노그래프를 개발한 태그호이어의 혁신적인 기술은 오늘날까지 모터스포츠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조스트 카피토(Jost Capito) 폴크스바겐 모터스포츠 디렉터는 “태그호이어는 한 세기 반이 넘는 시간 동안 크로노그래프 발전에 있어 혁신을 이루어 온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수십년간 선수들 및 중요한 행사를 후원하며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함께해왔다”며 “태그호이어를 새로운 폴크스바겐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테판 린더(Stéphane Linder) 태그호이어 최고경영자(CEO)는 “폴크스바겐은 현재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으며 무엇보다 완벽함을 요구하는 태그호이어와 같이 궁극의 정밀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강력한 브랜드”라며 “그 어떤 모터스포츠 이벤트보다 시간과의 싸움이 중요한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두 브랜드의 만남은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폴크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은 지난해 WRC에 처음 출전해 제조사 부문과 드라이버, 보조 드라이버까지 3개 트로피를 거머쥐며 시즌 챔피언에 오르는 업적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단 4개의 랠리만을 남겨놓고 있는 이번 시즌에서도 현재 세바스티앙 오지에(Sébastien Ogier)와 줄리앙 잉그라시아(Julien Ingrassia)가 각각 드라이버 및 보조 드라이버 부문 1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시즌 챔피언 석권에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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