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산길에 목재데크 조성…휠체어 · 유모차도 산책코스 즐겨
서울 강서구는 개화산 자락길을 휠체어와 유모차가 어려움 없이 다닐 수 있는 무장애 숲길로 완공해 28일 개방했다.
개화산은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해발 128m 높이의 나지막한 산이다.
개화산 자락길은 방원중학교 주변 개화산 입구부터 하늘길 전망대까지 총 2.1km로, 이중 0.7km는 1.8m 폭으로 울퉁불퉁한 산길 위에 목재데크를 깔아 무장애 숲길로 조성했다.
구는 자락길 공사 시 산림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산책로를 최대한으로 활용했다. 공사구간을 수목이 가로막고 있을 경우 데크로드 내 별도 생육공간을 확보하며 조성했다.
주변에는 산벚나무, 산사나무, 맥문동 등 14종 3만 7000여 주의 관목ㆍ교목ㆍ초화류를 식재했다.
숲속에서 책도 읽을 수 있도록 북카페도 두 곳에 설치했다. 건강, 여가, 소설 등 400여 권의 책자를 지역 도서관으로부터 기증받아 비치하고 테이블과 의자를 갖춰 누구에게나 편안한 힐링공간으로 꾸몄다. 테이블과 의자는 고사목을 재활용했다.
장애인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7곳의 휠체어 회차 구간과 차량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다. 하늘길 전망대에는 기존 계단을 철거하고 경사가 낮게 진입램프를 설치했다. 휠체어로도 전망대 이용이 가능해져 김포공항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경관을 보행약자들도 한눈에 즐길 수 있게 됐다.
구는 자락길을 의료관광 사업과 연계, 척추ㆍ관절 수술을 받은 중증 외국인 환자들의 산책코스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