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건국대는 최건주의 멀티골에 힘입어 단국대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건국대는 최건주의 멀티골에 힘입어 단국대에 2-1 승리를 거뒀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충주)=권지수 기자] 건국대가 권역 라이벌 단국대를 꺾고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29일 오후 3시, 충주 탄금대축구장에서 2019 대학축구 U리그 2라운드 7권역 충북 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와 충남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의 경기가 펼쳐졌다. 건국대는 후반 15분·후반 19분 최건주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후반 41분 이삭의 만회골을 얻은 단국대를 2-1로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다른 권역에 속했던 두 팀은 이번 시즌부터 7권역에 속해 권역 우승과 왕중왕전 진출을 다투는 사이가 됐다. 지난주 개막전 결과로는 건국대가 앞섰다. 건국대가 1라운드 승리로 승점 3점을 확보한 반면 단국대는 1라운드 무승부로 승점 1점만을 획득한 상태였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주도권은 곧 건국대에 넘어갔다. 건국대는 라인을 높게 올리며 단국대를 압박했다. 왼쪽엔 장병호, 오른쪽에 김광용을 활용한 사이드 플레이가 이어졌다. 전반 29분 단국대의 문 앞으로 위협적인 크로스가 올라왔지만 건대 수비진이 머리로 이를 막아냈다.이후 치열한 중원 싸움이 펼쳐졌다. 전반 34분 건국대 최건주가 단국대 수비가 차지한 볼을 빼앗았다. 바로 허준호에 패스했지만 우측 빈 공간에 패스하며 볼은 라인을 넘어갔다. 양 팀은 전반 30분 이후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이렇다 할 결과를 내진 못했다.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건국대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를 단행했다. 정채건을 빼고 김동욱을 투입했다. 교체와 동시의 건국대의 날카로운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3분 건국대 최건주가 헤더로 단국대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엔 실패했다.후반 역시 건국대가 공격을 주도했다. 수차례 오른쪽을 이용한 공격이 이어졌다. 그러던 후반 15분 건국대에 기회가 찾아왔다. 동국대의 공격을 막아낸 건국대는 빠르게 역습을 시도했다. 이따 단국대 골대 왼쪽에 있던 최건주가 날린 강력한 슈팅이 단국대의 골 망을 흔들었다.곧바로 프리킥 찬스럴 얻은 단국대가 만회를 시도했지만 득점하지 못하며 건국대에 두 번째 골 찬스를 내줬다. 후반 19분 단국대 선수들이 멈칫한 사이 같은 자리에서 최건주가 슈팅을 시도했다. 이는 건국대의 두 번째 골로 기록됐다.경기는 후반 막판까지 치열하게 펼쳐졌다. 건국대는 팀의 세 번째 골을 위해, 단국대는 만회골을 기록하기 위해 뛰었다. 그러던 후반 39분 단국대에 천금 같은 기회가 찾아왔다. 단국대 이삭이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강하게 차 넣으며 만회골을 기록한 것.단국대는 후반 막판 수비수 양시후를 빼고 이기운을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경기는 2-1 건국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건국대는 개막 2연승을 달리며 U리그 7권역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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