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한냉요법, 냉각사우나로 알려진 크라이오테라피가 2019년 창업시장에서 신규 스포츠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크라이오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18년 초반, 연예인과 스포츠선수들의 테라피로 화제가 되며 순식간에 첨단 헬스케어 시장에서 ‘힙’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고가의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약 1년간 국내 시장에 유통된 크라이오 머신은 약 100대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크라이오 전문 센터를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 역시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 크라이오 전문 프랜차이즈 신규 브랜드만 5개가 생기며 빠르게 창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국내 크라이오 시스템 시장에서는 이온인터내셔널(대표 한정우)이 전체 판매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업계 1위에 안착했다.크라이오 전문 센터는 높은 객단가와 고객 1인당 3분이라는 빠른 회전률, 회원제 운영의 심플한 운영 시스템 덕분에 창업 아이템으로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올리기 위한 3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입 초기 창업한 매장들이 1년을 넘어서는 시점에서 시장의 검증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프로야구팀 장비로서 크라이오시스템이 도입되고, 학계 전문가들이 세미나를 통해 과학적 검증 사례의 데이터베이스가 쌓이고 있기에 생소한 테라피 기법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 역시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아이템의 특성상 검증되지 않은 신규 브랜드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일부 기기 유통 업체는 불과 설립한 지 5개월 남짓한 소규모 신생기업도 있는가 하면, 검증되지 않은 값싼 장비를 경쟁적으로 유통하며 안정성에 대한 확보가 되지 않은 저가형 기기가 난립하고 있기도 하다.이온인터내셔널 한정우 대표는 “크라이오테라피가 창업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아이템인 것만은 사실이다”라면서도 “기기 관리와 AS는 물론 운영에 필요한 지원책이 확실히 마련되어 있는 업체의 선택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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