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학습용 어린이집 1곳 당 연 1~2회 지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전 좌석 영유아 카시트 현장학습 차량을 무상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집별 현장학습 인원에 따라 연 1~2회 차량을 지원하고 도봉구 관내, 서울시 및 경기도 인근까지 당일 왕복운행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카시트를 설치한 45인승 차량 2대, 25인승 차량 1대 등 총 3대를 확보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지원 신청을 받아 4~8월 운행 지원분을 마감했다. 지난 4일 도봉구립어린이집이 만4~5세 아동 38명과 보육교사 3명 등 총 41명이 현장학습차량을 이용해 자연체험학습장을 방문했다. 구는 오는 7월에 홈페이지에서 9~11월 지원분을 신청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영ㆍ유아(6세미만의 취학 전 아동)의 차량 탑승 시 유아보호용 장구(카시트) 장착과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 뒤 이를 갖추지 못한 어린이집이 현장학습체험 일정을 취소하는 일이 빈번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영ㆍ유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가 높아져 보다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받고, 가정에서도 현장학습 때마다 부담했던 차량 대여비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어린이집, 가정 모두가 만족하는 도봉구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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