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주민 향한 릴레이 기부 잇따라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강원도 산불 피해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성북구민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 따르면 지난 15일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구청을 방문한 성북구재향군인회(위원장 박상찬) 대표단은 강원도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재향군인회는 본인들의 활동비용을 조금씩 절감해 나가며 기부를 위해 성금을 모으고 있었는데 때마침 벌어진 피해에 안타까움을 느껴 그동안 모은 성금을 쾌척한 것이다.

구에는 이 뿐만 아니라 지난 10일에도 석관동 통장협의회에서 단합대회를 가기 위해 조성된 예산을 산불 피해주민에게 전달했다.

이런 기부 행렬이 지역 내에서 이어지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 차원에서도 이러한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성북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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