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HP코리아 대표 간담회

“3D 프린팅이 4차산업시대 전 산업의 시제품을 책임지게 될 것입니다”

HP코리아가 사물의 색채까지 구현하는 풀 컬러(Full Color) 3차원(3D) 프린터를 출시하고 국내 3D 프린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김대환<사진> HP코리아 대표이사는 25일 서울 서초동 인터아이코리아 사옥에서 가진 ‘HP 젯 퓨전 300ㆍ500’시리즈 소개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이 한국 경제에 새로운 성공을 가져다 줄 것이며 그 중에서도 3D 프린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HP가 3D 프린터를 통해 중공업, 제조, 의료. 방송, 항공 산업 영역까지 새로운 시제품을 개발, 제작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3D 프린팅 산업에서 한국 시장의 역할이 특히 중요해 질 것으로 봤다.

그는 “한국은 HP SEA-K(동남아시아ㆍ한국) 지역 중 가장 선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나라”라며 “5G 통신에도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가전, 자동차 등 전 분야에도 변화가 파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변하는 제조업 환경에서 3D 프린팅의 새로운 혁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HP가 선보인 ‘HP 젯 퓨전 300ㆍ500’ 시리즈는 풀 컬러로 시제품의 형상을 비롯해 색상까지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설계부터 생산까지 공정 과정을 하나의 기기에 통합시켜 기존 3D 프린터보다 크기를 줄인 점도 특징이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B2B 제품으로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HP는 이번 풀 컬러 프린트 출시를 계기로 중소기업 제품 개발팀, 설계 회사, 대학교, 연구 기관 등에 3D 프린팅 기술을 제공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HP코리아는 총판 협력사인 인터아이코리아와 함께 서울 서초동에 ‘HP 3D 프린팅 체험관’도 이날 오픈했다.

체험관에는 3D프린트를 비롯해 VR기기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고객,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