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준호 기자] 감독 교체 후 아직 득점이 없는 인천유나이티드가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첫 득점을 노린다.인천이 11일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 2019’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나란히 시즌 개막 이후 감독 교체를 감행한 두 팀 간의 맞대결이다.인천은 임중용 감독 대행 체제에서 4번째 경기를 치른다. 임 감독 대행은 지난 3경기에서 단 한 골밖에 실점하지 않으며 수비 안정을 이뤘지만, 공격에서 숙제를 남겼다. 인천은 FC서울, 성남FC, 강원FC를 상대로 단 한 골도 득점하지 못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 지난 강원전에서 팀 공격의 핵심 스테판 무고사가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인천 공격의 중심인 무고사가 돌아온 만큼, 포항전에서는 임 감독 대행 체제하에서 첫 득점을 기대해볼 만하다.김기동 전 수석 코치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한 포항은 최근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상대가 수원삼성과 울산현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분명 고무적인 성과다. 특히, 지난 주말 울산과의 ‘동해안 더비’에서는 김승대의 맹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며 ‘기동 타격대’라는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이번 인천전은 김기동 감독의 첫 원정 경기인 만큼, 시행착오를 겪게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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