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 기자] ‘전주국제영화제’를 알차게 치러내고 있는 전북 전주시가 기금을 지원받아 10여년 된 낡은 영화제작 시설을 최신식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지역영화 후반작업시설 구축지원’ 부문에 최종 선정돼 5억7500만원의 영화발전기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노후화된 장비로 인해 영화후반작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전주영화제작소와 음향마시터링스튜디오의 장비를 신규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시비 2억4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사업비 가운데 영화제작소에 4억9200만원을 배분, ▷색보정실(8K) ▷어시스트룸(4K) ▷DCP 마스터링룸 ▷편집실 및 교육실 등의 장비를 개선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장비가 교체되면 지역영화 창작자들의 후반작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영화 ‘후반작업 전문 기술 교육’ 중ㆍ고급 과정을 개설해 더 많은 독립영화 및 다양성 영화 작품 제작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