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사망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A(67)씨는 지난 15일 야생진드기로 인한 SFTS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중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A씨는 지난 12일 발열, 어지러움 등 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에 입원했다가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결과 14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가 경북 경산의 한 텃밭에서 야외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SFTS는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대구시 관계자는 “SFTS는 아직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며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