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빗방울이 쏟아졌지만 팬들의 발길은 축구장으로 향했다. 15년 만에 A매치가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이미 티켓이 매진됐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다.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의 5만 4천석이 이미 매진을 기록했고 현장 판매분도 없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5만 4천석의 입장권이 모두 매진돼 현장 판매를 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부산에서 A매치가 열리는 건 지난 2004년 12월 독일전(3-1승) 이후 15년 만이다. 지난해 9월 부산은 칠레와 평가전이 있었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잔디 상태를 문제로 무산됐다. 그래서 이번 호주와의 평가전에 많은 축구팬들이 찾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판매를 진행했다. 많은 비가 쏟아질 것이란 일기예보에도 티켓은 6일 만에 매진됐다.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부산 아이파크 홈구장인 구덕운동장으로 향한다. 부산시는 15년 만에 열리는 대표팀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구덕운동장을 개방한다.경기 시작 후 공식적인 관객 입장 수가 밝혀진다면 A매치 7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다. 벤투호는 지난해 9월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A매치 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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