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 광산구장애인협회는 ‘광주시대상회 장애인무료차량봉사대(회장 최형섭)’와 함께 12일 목포 일원에서 ‘중증장애인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은 물론 여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1~3급) 22가정과 자원봉사자 등 90여명이 참여해 목포시 일원과 신안군 ‘천사대교’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중증장애인과 가족들은 ‘대상회’ 회원들이 운전하는 20여 대의 택시에 나눠 타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시간을 가졌다.

이혁 광산구장애인협회장은 “천사대교 개통으로 섬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됐듯이, 우리 협회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힘써 비장애인과 소통하고 살아가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고, 최형섭 ‘대상회’ 회장도 “작은 관심이 커다란 행복을 가져다 주기에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