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절기상 가을의 문턱도 넘어섰고 이제 곧 말복인데 폭염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이번 주말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이르는 등 불볕더위는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0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낮 최고기온 35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특보 역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낮 기온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9호 태풍 '레끼마' 타이완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230 km 부근 해상. [기상청 캡처]
9호 태풍 '레끼마' 타이완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230 km 부근 해상. [기상청 캡처]
10호 태풍 '크로사' 괌 북북서쪽 약 1020 km 부근 해상. [기상청 캡처]
10호 태풍 '크로사' 괌 북북서쪽 약 1020 km 부근 해상. [기상청 캡처]

한편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는 9일 15시 현재 중심기압 950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55km/h(43m/s)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로 서북서진하고 있고, 10일 15시께에는 중국 상하이 남서쪽 약 130km 부근 육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도 괌 북북서쪽 약 1020 km 부근 해상에서 북쪽방향으로 4km/h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