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서 185명 기술유공자 포상
-각종 전시로 5G, AI 등 스마트공장 고도화 솔루션 제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제20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최석종 ㈜와이엠피 대표가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신제품 개발과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오전 코엑스 C홀에서 제20회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와이엠피의 최 대표가 최근 5년간 1292종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1395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한 공적을 바탕으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와이엠피는 자동차용 도어래치와 도어모듈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에이치피케이 조창현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의 불량화소 복원기술을 개발해 불량패널 폐기 비용을 절감한 공적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기술혁신과 품질혁신, 기술협력 분야 등에서 183명이 포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중기 기술혁신대전은 총 137개 기업·학교·기관들이 총 7개관, 260개 부스에서 전시를 열었다. 주요 키워드는 ‘스마트공장’이었다. 제품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5G나 가상현실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전시로 기술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혁신플랫폼관’에서는 로봇과 센서, 통신, 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스마트공장을 구성하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중소기업 텔스타홈멜이 선보인 제조공정 실시간 원격 제어 솔루션이 눈길을 끌었다. 텔스타홈멜은 KT의 5G 기술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주는 기업으로, 전시관 현장에서 경북 경주에 있는 제조현장을 연결해 제조공정을 원격 제어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기의 판로 개척과 홍보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운영된다. 프랑스와 태국 등 세계 각지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전시된 제품을 홍보하는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문 방송인이 전시된 중기 제품을 소개하는 영상도 제작, 참여 중기들이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7일 오전에는 ‘이노테크 IR(Investor Relation) 상생대회’가 열린다.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10개 스타트업들이 IR에 나서는 행사다. 사업성과 투자가능성을 인정받은 상위 3새사는 해외 진출 프로그램과 북미지역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근 미·중 무역 마찰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큰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중소기업 전용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마련해 지금보다 더 똑똑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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