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과 불법경마 및 도박스팸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과천 마사회에서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들이 신고한 스팸 문자 빅데이터를 활용,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범죄를 단속하는 최초의 사례여서 주목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일 마사회 건전화본부장과 권현준 인터넷진흥원 권현준 개인정보보호본부장 등 15여명이 모여 협업 의지를 다졌다.
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스팸 문자 중 도박 등 각종 범죄를 유도하는 악성 내용이 79.9%에 이른다.
불법 도박으로 인한 국민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 보유 불법도박 정보 공유 ▷불법경마 사이트 단속·차단 및 분석·연구 ▷불법경마·도박스팸 단속·차단 관련 공모전 등 홍보·마케팅 활동▷관련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황해창 기자/hc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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