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한미반도체 김민현 사장 산업포장
각 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는 4600여 중견기업들이 내년 31조원을 투자하고, 12만6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강호갑〈사진〉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강 회장은 “중견기업이 앞장서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한국경제 르네상스를 이끌겠다”며 “최근 중견련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중견기업 수는 전년 대비 139개 증가한 4607개로 잠정 집계됐다. 내년 중견기업들은 31조원을 투자하고 12만60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중견기업들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신사업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중견기업 신사업펀드 조성, 중견-스타트업 매칭·협업 및 중견기업 사내벤처·분사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산업부와 중견련은 지난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중소기업을 졸업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18개 유망 중견기업에 ‘중견기업 성장탑’을 수여하고 포상을 실시했다. 소재·부품 국산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고(故) 이영섭 ㈜진합 회장에게는 ‘원로 중견기업인 공로패’를 수여했다.
산업포장은 한미반도체 김민현 사장이 받았다. 그는 20여년에 걸친 중화권 시장 공략을 통해 지난 2016년 704억원이던 매출액을 지난해 1100억원으로 64% 늘렸다. 이밖에 반도체 후공정 장비(비전 플레이스먼트)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 및 세계일류상품 선정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이래에이엠에스 성낙곤 전무와 한글과컴퓨터 오순영 전무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동성코퍼레이션 김성주 부사장, 티에이치엔 김현식 이사, 참엔지니어링 신재민 상무, 서연이화 박성호 수석연구원에게는 국무총리표창이 각각 수여됐댜.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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