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반향 일으킨 광고속 춤 재현

“OB라거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것 기대”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오비맥주는 100% 올 몰트 신제품 ‘OB라거’의 광고 모델로 배우 김응수와 가수 박준형을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곽철용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근 대세 모델로 떠오른 김응수와 원조 OB라거 모델인 박준형의 시너지가 신제품 OB라거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오비맥주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1996년 당시 맥주시장과 광고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던 OB라거의 랄라라 댄스를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에서 주점 손님으로 등장하는 박준형이 “아무 맥주나 한 잔 주세요”라고 주문하자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던 김응수가 “OB라거, 벌써 잊었냐?”고 특유의 코믹한 말투로 말을 건다. 이어 두 사람은 “오리지널 라거 주세요!”를 외치며 추억의 랄라라 노래와 댄스를 선보인다.

OB라거 광고 모델로 나선 김응수와 박준형 [제공=오비맥주]
OB라거 광고 모델로 나선 김응수와 박준형 [제공=오비맥주]

신제품 OB라거는 100% 맥아로 만든 클래식 라거의 DNA는 계승하면서, 알코올 도수를 기존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춰 부드러운 음용감을 자랑한다. 1952년부터 시작된 OB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오비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OB라거 원조 모델인 박준형과 대세 모델 김응수를 동시에 기용한 점이 이번 광고의 핵심”이라며 “소비자들이 랄라라 댄스와 춤을 통해 OB 라거를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받아들이길 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