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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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서울이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경쟁력 순위에서 7위에 올랐다.

일본 도시개발 조사기관인 모리메모리얼재단(MMF) 산하 도시전략연구소가 발표한 '글로벌 파워 시티 지수'(GPCI)에 따르면 세계 48개 도시를 대상으로 개인·자본·기업을 유치하는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서울은 2년째 7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조사 부문 가운데 연구개발에서 5위에 올라 강점을 보였고, 경제 부문은 22위, 환경과 거주 적합성은 34위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 지수는 경제, 연구개발(R&D), 문화교류, 거주 적합성, 환경, 접근성 등 6개 부문을 조사해 매년 발표된다.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는 영국 런던이 8년 연속 1위를 지켰고 미국 뉴욕 2위, 일본 도쿄 3위, 프랑스 파리 4위, 싱가포르 5위 등으로 나타났다.

홍콩은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9위를 차지했으나 내년 순위에 민주화 시위의 영향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MMF는 말했다.

중국 베이징은 24위, 미국 워싱턴DC는 3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