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0월 한·중앙아 5개국 교역 53억 달러, 전년 동기간 대비 54%↑”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앙아 경제협력 전략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앙아 경제협력 전략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2차 민관 한-중앙아시아 경제협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4월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순방에 따른 후속조치로 6월 21일 첫 회의를 한 이후 6개월 만에 열렸다.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영주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관계 부처, 경제단체, 중앙아시아 진출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아시아 자유무역협정(FTA) 조기 구축 ▷소재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을 비롯한 산업협력 고도화 ▷보건의료 협력 강화(디지털 헬스케어 등) 등이 중점 협력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코트라(KOTRA),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중앙아시아 진출 유망분야를 발표했고 현대엔지니어링, 힘찬병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현지 진출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성 장관은 “세계경제가 녹록지 않은 데도 올해 10월까지 중앙아 5개국과의 교역이 50.4% 증가한 53억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중앙아시아는 우리와 협력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정부는 한국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이어 “내년 상반기 중 협력 잠재력이 큰 중앙아시아 국가와 장관급 경제공동위원회 등을 차질없이 개최해 신북방 정책을 본격적으로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osky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