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짧은 업력을 쌓는 동안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매출, 고용 등 각종 성장지표에서 가파르게 치고 올라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ICT를 기반으로 한 가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축산 전문기업이다.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라이브케어(LiveCare)’가 주력 상품이다. 유라이크코리아는 경구 투여용 바이오캡슐로 송아지의 질병을 관리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데 이어 지난달 양 전용 바이오캡슐 개발에도 성공했다.
해외에서도 유라이크의 독보적인 기술에 관심이 뜨겁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유라이크에 투자를 진행했고 호주 총판 계약 체결 등 해외 사업망을 넓히는 데에도 협업했다.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와도 공공사업 협력을 통해 신사업을 확장하자는 논의가 진행중이다. 미국 법인과 싱가폴 법인, 일본 총판 등 해외 사업망은 지난달 덴마크와 브라질 법인 설립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사업망 확장은 급격히 성장한 매출로도 입증된다. 2017년 5억2237만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12억4925만원으로 오르다 올해 ‘잭팟’을 터뜨렸다. 예상 매출액은 100억원. 고용도 매출과 더불어 수직 상승했다. 2017년 8명, 지난해 14명이었던 채용 인원은 올해 23명으로 2017년보다 64.3% 증가했다. 경기, 영남, 충청, 호남 등 국내 4곳의 총판 관계자들까지 보면 60여명이 유라이크에 근무하는 셈이다.
향후 고용 증가세는 올해보다 더 클 전망이다. 유라이크는 특히 소프트뱅크,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해 해외 발주량이 작년보다 급증하고 있어 해외 법인을 늘릴 예정이다. 유라이크코리아는 국내와 해외의 사업 확장을 위해 내년 30~40명의 추가 인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유라이크코리아는 ICT 기업에서 보기 드물게 여성 친화적인 고용·인사 정책을 유지해 눈길을 끈다. 전체 근로자 중 여성 비율이 26.1%이고, 팀장급 이상 관리자 중 여성의 비율은 16.7%다. 김희진 대표를 포함해 사내 여성 직원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모성보호 정책에 대한 교육을 받기도 한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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