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1단지의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이하 재준위)는 지난 21일 현대건설과 함께 ‘정밀안전진단 접수 성공보고 2차 소유주 총회’를 열고 재건축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목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총회는 지난 달 GS건설과 같이 했던 ‘정밀안전진단 설명회’ 이후 2번째로 열린 소유주 총회로, 앞으로 예정된 정밀안전진단 진행과정인 표본동·표본세대 선정과 관련 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현대건설에서 준비한 목동 11단지의 입지분석과 신축 아파트의 최근 트렌드 설명, 사업성 분석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19개동, 1595가구 규모의 목동11단지는 지난 1988년에 준공돼 재건축 연한 30년을 넘겼다. 현재 제3종 일반주거지역, 높은 대지지분 등 재건축 사업성이 우수한 단지로 분류된다.
교통호재로는 앞으로 조성될 예정인 목동선(신월동~당산역)이 주목된다. 개통이 완료되면 단지 바로 앞에 신트리공원역사가 생겨서 초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정부의 정시확대로 학군 수요가 기대되는 단지로도 꼽힌다.
11단지는 재건축이 이뤄질 경우 약 3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관할 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토지 등 소유자(주민) 총원 중 75%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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