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지원사업비 전년 대비 3억 원 증액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아파트 단지 등 공동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과 입주민 편의 사업에 올해 14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3억 원 많은 액수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이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7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100여 단지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어 사업 지원 절차와 주요 내용 등을 안내했다.
올해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173개 단지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터 시설개선 등 공동체활성화 사업 11개,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 14개 등 모두 25개 사업 항목을 지원한다. 특히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중시해 공동주택 경로당에 최대 300만원까지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일반사업과 별개로 중복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 지원을 원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제반서류를 2월 21일까지 구청 공동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일반사업인 공동체활성화 사업과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 중 1개 사업과 중복 신청 가능한 공통사업인 경로당 개·보수,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 사업을 포함해 총 3개까지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지원 대상 사업의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확인해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시설이 노후된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관리와 재난 안전 시설물 보수·보강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재난 안전시설물의 보수·보강을 통한 안전 확보와 노후 시설관리 우선 지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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