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대형유통업체로부터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가동에 들어갔다.
경북 포항시와 포항수퍼마켓협동조합은 15일 남구 대도동 4912㎡ 땅에 지상 3층 규모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준공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에는 냉장·냉동시설을 갖춘 물류창고, 사무실, 회의실 등이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예산 20여억원을 들여 도매물류센터를 지었다.
포항수퍼마켓협동조합은 3억4000만원 상당의 건축 부지를 제공했다.
시설은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한다.
협동조합에 가입한 250여명의 소상인만 이곳에서 상품을 살 수 있고 일반 시민은 살 수 없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동구매와 유통단계 축소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으로 중소상인들의 가격경쟁력이 확보되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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