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조직개편 단행

금융데이터 플랫폼 기능 강화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은 금융빅데이터센터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의 정보분석부를 확대, 개편한 금융빅데이터센터는 각종 금융데이터를 발굴하고 관리, 활용하는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이다. 4개 팀(데이터전략팀, 데이터보호평가팀, 빅데이터기술·분석팀, 데이터융합지원팀)에 21명이 배치됐다.

센터장에는 심현섭 경영전략본부장〈사진〉을 임명했다. 심 센터장은 과거 NICE평가정보, 은행연합회에 근무하며 신용정보 관리,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맡았다.

부센터장 자리엔 기존에 신정원의 정보분석부를 이끌었던 이동렬 부장이 선임됐다. 이 부센터장은 삼성SDS, 정보기술연구소, 한국IBM 등에서 정보기술, 빅데이터 분석 업무를 담당했다.

신정원 관계자는 “신용정보법 개정에 맞춰 금융 데이터의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게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선 경영전략본부 내 신용정보전략팀도 신설됐다. 이 팀은 개인신용평가체계 검증위원회를 운영하고 신용정보 제도를 개선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신현준 신정원장은 “금융회사, 핀테크, 정책당국 등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을 지원과 정보 보호 등에 힘써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뒷받침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