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전체 치명률 0.5%……남성 0.8%, 여성 0.3%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명률이 80세 이상의 경우 3.7%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212명으로 이 가운데 22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0.5%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연령대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8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확진자 81명 가운데 3명의 사망자가 나와 치명률이 3.7%에 달했다. 이어 70대는 192명의 확진자 가운데 6명이 사망해 3.1%를 기록했다.
60대 이하에서는 치명률이 크게 낮아졌다. 60대의 경우 확진자 530명 가운데 6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1.1%로 낮아졌다. 이어 50대 0.6%, 40대와 30대의 경우 0.2%였다.
특히 20대는 치명률이 제로 였다. 20~29세 확진자는 123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분의 1 가까이 되지만 사망자는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치명률은 0% 였다. 10세 미만, 10~19세의 경우도 치명률이 0% 였다.
한편 치명률은 성별로 남성의 치명률이 0.8%로 여성(0.3%)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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