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10시 30분 경북 경주시 감포항에 정박돼 있던 어선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 감포파출소 직원들이  불을꺼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13일 오후10시 30분 경북 경주시 감포항에 정박돼 있던 어선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 감포파출소 직원들이 불을꺼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어선에서 불이났지만 해경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대형화재를 막았다.

14일 경북 포항 해양경찰서의 말을 들어보면 전날 오후 10시30분쯤 경주시 감포항 수협위판장 앞에 정박해 있던 10t급 자망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인근 낚시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주 감포파출소 직원들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화재 진압복 도 입지 않고 곧바로 투척용 소화기 등으로 진화에 나서 10여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고 어선은 선수 일부만 불에 탔다.

현지 어업인들은 "해경의 신속한 출동과 초기 대응으로 볼이 다른 어선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고 말했다.

포항 해경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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