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3선 민병두 의원(서울 동대문을)이 15일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무소속 출마선언문을 올리고 "미래통합당 후보와 양자 대결 구도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제가 승리해 동대문 발전의 꿈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5일 과거 '미투' 논란에 휩싸인 민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하고 해당 지역구(서울 동대문을)를 '청년 우선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현재 해당 지역구에는 김현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코로나대책부단장, 장경태 현 민주당 청년위원장이 경선할 예정이다.
민 의원은 앞서 지난 8일 페이스북에서 "최고지도부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라는 이유로 심의(공천 재심)를 하지 않겠다고 하면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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