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의 시가지에 전선 거미줄이 줄어들게 됐다.
의성군은 한국전력공사의 2020년 전선 지중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의 확고한 의지와 노력 덕분에 봉양버스터미널에서 봉양정보고등학교 0.7km 구간이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과 한전이 각각 35억(각각 50%씩부담) 총 7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지자체 전액 부담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의성군 재정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성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된다.
‘전선지중화사업’은 해당 구간의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지중화 사업을 마치면 보행·도로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함은 물론, 도로변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각종 선로가 사라져 의성 의 도시미관이 더욱 깔끔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기에 앞서 지난 12일 KT 등 6개 통신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공사 착수시기 조율과 사전공정계획 등의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공사 추진과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기 위해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해 내년 상반기에 사업이 마무리되면 봉양면 시가지(도리원길)의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며 “공사 기간 군민의 이해와 협조를 바라며, 불편과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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