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접촉 203명

서울시청 신청사. [헤럴드DB]
서울시청 신청사. [헤럴드DB]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오전10시 기준 전날 보다 11명 늘어난 56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지난 5일 0시 기준 대비 이 날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9명이 해외 입국자다.

퇴원 수는 151명이며, 412명이 격리 중이다. 모두 8만2514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4758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제까지 주요 발생 원인은 해외 접촉 관련이 203명으로 가장 많다. 전체 누계 확진자의 36%를 차지한다. 특히 이 달 들어 보고된 확진자 전체 87명 가운데 해외입국자가 64명(73.5%)이며, 기존 해외입국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가 감염된 경우 11명을 포함하면 해외 접촉이 차지하는 비중은 86.2%로 늘어난다.

이어 구로구 콜센터 관련 98명,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40명, 동대문 교회·PC방 20명, 동대문구 요양보호사 관련 8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 종로구 명륜교회·노인복지회관 10명, 대구 방문 11명, 신천지 교회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24명, 기타 119명이다.

이 날 해외접촉 관련 신규 확진자는 9명 추가됐다. 출발국가로 나눠보면 영국 3명, 미국 3명, 캐나다 1명, 터키 1명, 프랑스·스페인·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 1명 등이다.

해외 입국 확진자 중 용산구 거주자가 2명이다. 프랑스에서 3일 입국한 20대 여성은 용산구 용문동 거주자로, 5일 오후5시 태릉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했다. 그는 입국날 공항 특별수송버스를 이용해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한 뒤 검체 채취했다. 4일 오후에는 택시를 이용해 같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귀가했고, 5일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3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은 원효로2동 거주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입국해 입국 당일 용산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가족 차량을 이용해 귀가했다. 그는 5일 오전9시에 확진판정을 받고 태릉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졌다.

이 밖에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 확진자로 관악구에서 50대 남성이 새로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