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등 도심 단지 분양 열기
입지 좋은 단지는 오피스텔도 청약 인파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분양 일정을 진행하는 건설사들 행보도 조심스럽다. 실수요자가 탄탄한 검증된 주요 지역 도심권 단지들이 속속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쌍용건설은 대구 수성구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계약을 22일 시작한다.
대구 2호선 범어역 초역세권 입지인 이 단지는 아파트 207가구와 오피스텔 85실, 총 292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이다. 수성구 명문 학군의 가족 단위 수요를 위해 전 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했다.
14일 1순위 청약에서 아파트는 평균경쟁률 22.6대 1의 성적을 거뒀고, 19일 마감된 오피스텔 청약은 85실 모집에 무려 4635건이 접수돼 평균경쟁률 54.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피스텔은 22일부터 24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하며, 아파트는 이달 24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5월 6일~12일로 7일간 진행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학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반경 2㎞이내에 KTX 동대구역이 있고, 범어네거리 금융, 의료, 행정, 법률 등 전문 인프라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상권도 좋아 인기가 높았다”며 “실수요자들이 청약했기 때문에 계약까지 마무리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1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자양1구역 롯데캐슬(가칭)’을 분양한다. 자양동은 도심권 직장인, 대학생, 자영업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자랑하는 도심권이다. 반경 1km 내에 지하철 2호선·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과 롯데백화점, 이마트, 신양초, 신양중 등이 있다. 뚝섬한강공원도 가깝다.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878가구 규모로 이중 4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인천의 메인 도심인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더샵 송도센터니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총 342가구로 지어진다.
단지에서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근처에 예송초등학교를 비롯한 예송중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있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인천포스코고등학교도 가깝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연간 도심 분양 아파트 청약경쟁률을 비교하면, 2017년 이후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살기 좋은 실수요 위주의 검증된 도심권 새 아파트가 올 2분기에도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계속 주목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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