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데이는 큰 아크를 그리는 시원시원한 스윙의 소유자이다.
제이슨 데이는 큰 아크를 그리는 시원시원한 스윙의 소유자이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2006년에 프로가 된 제이슨 데이(호주)는 2015년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통산 17승을 쌓아올렸고 세계 골프랭킹 1위에도 올랐다.

최근에는 허리 부상으로 성적이 들쭉날쭉 하지만 올해 PGA투어에서의 퍼포먼스를 보면 데이의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평균 300.1야드로 82위이며, 페어웨이 정확도는 57.79%로 158위에 올라 있다. 그린 적중률은 66.67%로 119위에 올라 있고 타수 평균은 70.545타로 투어에서 55위에 올라 있다. 세계 1위에 올랐던 데이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지난해 10월 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가 열린 클럽나인브릿지 12번 홀에서 촬영했다. 데이는 PGA투어에서 드라이버샷의 행잉(Hanging) 타임, 즉 공이 공중에 머무는 시간이 긴 선수 중에 대표적이다. 길고 똑바른 샷으로 유명하다. 그의 스윙을 보면 빠른 템포로 스윙을 한다. 상하체가 크게 흔들리지 않고 양발이 지면도 탄탄하게 밟고 스윙한다. 데이의 티샷이 체공 시간이 긴 이유 중 하나를 들자면 그의 스윙 아크가 선수들 중에 무척 큰 것이 특징이다. 그는 테이크 어웨이에서 클럽을 낮고 길게 밀어준 다음 클럽을 들어올리고 폴로스루를 지나서도 두 팔을 높게 들어올려 스윙을 마친다. 신장 182cm의 키에서 커다란 원이 이뤄지면서 길고 높게 뻗어나가는 타구가 나온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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