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레이크 신도시에 랜드마크
스카이브릿지 적용 6성급 호텔
롯데건설은 지난달 24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서호 인근 스타레이크 신도시 부지에 3500억원 규모의 6성급 호텔을 신축하는 ‘에스엔디(SND) 스타레이크 프로젝트’(조감도) 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연면적 21만5099㎡에 지하4층~지상40층, 최고 높이 164m 규모로, 오는 10월 착공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약 40개월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규모 뿐 아니라 건축기술 면에서도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건물 2개동 상부의 인피니티풀을 갖춘 6개층 규모의 스카이브릿지를 적용할 계획이다.
발주처는 국내 최대 물류센터 사업 실적을 보유한 선경 E&C그룹이다.
롯데건설은 지명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됐으며 발주 초기 프리콘서비스(Pre-construction) 등 다양한 제안을 통해 시공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내 롯데그룹 인지도도 높다. 현재 롯데건설은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각각 대형 복합상업시설 개발 사업인 ‘롯데몰 하노이’와 ‘롯데에코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롯데센터 하노이를 준공한 바 있으며, 주택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 개발형 사업을 추진하면서, 현지 유력 디벨로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 ‘FLC프리미어 파크 개발사업’(아파트 870세대, 빌라 및 타운하우스 145세대)를 비롯해 호치민에 ‘라 프리미어 개발사업’(아파트 725세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외에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코타 카사블랑카, 가든 시티 뉴이스트 2 프로젝트)나 캄보디아 프놈펜(사타파나 은행 신축)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발걸음을 넓히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베트남에서의 롯데그룹의 브랜드와 잠실 롯데월드타워 초고층 빌딩을 시공한 롯데건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와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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