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 지방 정부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 간호사의 애완견을 안락사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애완견이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를 인간에게 옮길 수 있다는 과학 지식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당국은 ‘엑스칼리부르’라는 이름의 애완견을 안락사시키고 소각할 방침이다. 가족의 반대에도 강아지를 안락사시키려면 당국은 법원의 명령서를 받아야 한다. 올해 44세인 스페인 간호사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에 감염돼 스페인으로 이송된 자국 선교사 마누엘 가르시아 비에호를 치료하다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현재 마드리드의 열대병 치료 전문인 라 파스 카를로스 3세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고 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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