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셀프 홈 인테리어의 시작은 사이즈 측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간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그에 적합한 인테리어를 구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혼자서 줄자만을 이용해 넓은 공간의 사이즈를 측정하고 기록하는 일은 번거로움이 따를 뿐만 아니라 정확도도 떨어질 수 있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겪고 있던 거리 측정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한 기업이 있다. 바로 마포에 위치한 하드웨어 스타트업 ‘맥파이테크’다.
맥파이크는 세계 최초로 양방향 레이저거리측정기 ‘VH-80’을 개발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 손쉽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거리 측정의 혁신을 만들어 냈다.
VH-80은 KC인증을 비롯해 FCC인증, CE인증 등을 통해 품질력을 입증한 스마트 레이저 거리측정기다. 최대 측정 거리 80m로 축구장 정도의 길이를 잴 수 있으며 단방향으로는 최대 40m까지 측정 가능하다.
양방향(좌, 우)의 두 개의 레이저 다이오드를 통해 한 번의 측정으로 좌, 우 길이와 총 길이까지 3개의 결과 값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안전한 위치에서 간편하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특히 작업자의 측정 편의성을 고려해 ▲연속측정 ▲면적측정 ▲부피측정 ▲피타고라스모드 ▲단방향측정 등의 측정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투스 4.0이 내장돼 측정한 모든 데이터는 Measuring & Sketch 앱으로 관리할 수 있다. Measuring 모드는 VH-80을 스마트폰으로 조작해 측정할 수 있는 모드다. Sketch 모드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사진이나 도면 등의 이미지 위에 자신이 측정한 데이터를 입힐 수 있다. 편집된 도면은 JPG, PDF, XLS로도 공유가 가능하며, 사용자들이 컴퓨터로 전송하여 후반 작업을 할 수 있게 연계 효율성을 높였다.
VH-80은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를 시작으로 인디고고, 일본 마쿠아케, 국내 와디즈 펀딩을 통해 총 13억 원 이상의 펀딩을 성공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20승 기념 선물로 제공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맥파이테크(대표 신웅철)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시작해 현재 3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에서 지원하는 2020년 바우처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올해 KDB스타트업이 육성하는 KDB NextONE 1기로 선정되어 국내 최대 청년 창업타운인 “Front 1”에 입주하면서 레이저 기반의 글로벌 측정 데이터 플랫폼 회사로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앞으로의 맥파이테크의 행보가 기대된다.
painhe82@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